양성지 | 유페이퍼 | 3,000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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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희곡 시나리오
‘법과인’은 가늠할 수 없는 미래, 법의 심판조차 기계로 대체되는 시대, 양형의 이유도 모르고 판결을 받게 되는 단순화된 시대이다.
이런 시대에 있어 판사마다 해석이 다른 헌법에 일반 시민의 감정이 섞이면 어떻게 될까에 시작된다.
모든 법의 근저에는 그렇게 제정되고 운영되어야 하는 이유가 반드시 있다.
그리고 그 근간에는 인간의 존엄한 삶을 가능하게 하고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겠다는 숭고한 법의 이념이 깔려있다.
이로써 법을 이해할 때 시민들은 진정한 법의 주인으로 거듭된다고 생각한다.
‘법과인’을 통해 법을 처벌의 도구가 아닌 자유를 위한 발돋움이라고 다시 한번 생각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