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희곡 시나리오
전문성에서 오는 무지, 우리는 아마도 이 모순적이고 대비되는 말로 사회를 외면하고 살고 있었을지 모른다. 조금 더 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타인을 관심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았다면 불치병인 저 고질적인 문제는 점차 완화됐을 것이다. 다른 일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나에 대한 반성과 성찰을 가능토록 해주고 성장시켜준다. ‘자전거 타는 방법’ 본 작품은 전문성에서 오는 무지와 무관심으로 일관된 삶은 얼마나 처절하고 절망스러운지 보여주고 그들의 삶을 곧 우리에게 투영시켜볼 수 있다. 그 결과 주위에 관심을 조금이라도 가져보며 고질병의 치료제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양성지
‘모든 사람은 예술적인 감각이 있다. 예술의 본질은 철학이고 철학의 본질은 창조에 있다.’라는 말이 있듯이, 모든 창작물은 개인의 철학이 담겨있고 가치를 창조해내는 과정입니다. 그 과정은 신성시되어야 마땅하고 결과물로서 관객들과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불어넣어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 낸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곧 예술가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2019 연극 도시 위의 자전거 작가
2022 연극 법과인 작가
2022 단편 소설 10월 18일에게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