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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 그날의 소원

단편 희곡 시나리오 문학은 언어를 넘어 그 무언가를 전해주는 힘을 가지고 있다. 일제강점기 시절 문학인이자 예술인이었고 독립운동가였던 심훈은 이 힘을 가지고 저항을 했고 계몽운동을 일으켰다. 그는 장티푸스에 걸려 요절을 하기 전까지도 ‘상록수’를 펼쳐내어 나라를 위해 힘썼다. ‘그날의 소원’ 본 작품은 1936년도에 상록수를 출간하기 위해 상경을 하지만 장티푸스에 걸려 많이 쇠약해진 심훈과 2022년의 12살의 대섭의 만남으로 시작된다. 그의 염원과 소원, 농촌 계몽운동을 주도하고자 했던 소설 ‘상록수’는 그에게는 마지막 작품이겠지만 이제 막 문학을 접하게 된 대섭에게는 시작을 의미한다. 마지막이면 또 다른 시작이 있고, 이별이 있으면 만남도 있다. 심훈의 노력과 열정, 저항 의지는 ..
단편 희곡 시나리오
문학은 언어를 넘어 그 무언가를 전해주는 힘을 가지고 있다. 일제강점기 시절 문학인이자 예술인이었고 독립운동가였던
심훈은 이 힘을 가지고 저항을 했고 계몽운동을 일으켰다. 그는 장티푸스에 걸려 요절을 하기 전까지도 ‘상록수’를 펼쳐내어
나라를 위해 힘썼다. ‘그날의 소원’ 본 작품은 1936년도에 상록수를 출간하기 위해 상경을 하지만 장티푸스에 걸려 많이 쇠약해진
심훈과 2022년의 12살의 대섭의 만남으로 시작된다.

그의 염원과 소원, 농촌 계몽운동을 주도하고자 했던 소설 ‘상록수’는 그에게는 마지막 작품이겠지만 이제 막 문학을 접하게 된
대섭에게는 시작을 의미한다. 마지막이면 또 다른 시작이 있고, 이별이 있으면 만남도 있다. 심훈의 노력과 열정, 저항 의지는
지금의 우리를 있게 해주었고 9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를 새로운 배움의 장으로 이끌게 해준다. 물질적으로 풍요롭고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지금, 우리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힘썼던 그들의 현재와 우리의 과거를 잊어서는 안 되고 의지를 늘
기억해야 할 것이다. 그래야만 우리라는 본질을 잊지 않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
양성지
‘모든 사람은 예술적인 감각이 있다. 예술의 본질은 철학이고 철학의 본질은 창조에 있다.’라는 말이 있듯이, 모든 창작물은 개인의
철학이 담겨있고 가치를 창조해내는 과정입니다. 그 과정은 신성시되어야 마땅하고 결과물로서 관객들과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불어넣어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 낸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곧 예술가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2019 연극 도시 위의 자전거 작가
2021 연극 법과인 작가
2022 단편 소설 10월 18일에게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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